먼저, 나는 작년 겨울에 네트워크 관리사 2급을 취득했다. 뒤늦은 후기이긴 하지만 내가 시험봤을때가 딱 개편됐을때 부터라 이번에도 아마 비슷하게 문제가 나올것 같다. (2020. 7월 부터 개편)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시험은 굉장히 쉬운 자격증 시험으로 알려져있는데, 내 생각에도 it관련 자격증 중에서는 쉬운 측에 속할것 같다. 비전공자도 열심히하면 쉽게 딸수 있는 자격증이다. 특히 필기가 그런것 같다.
나는 전공생이라 더 그렇긴하지만 알바랑 동아리랑 여러가지로 바빴을때 필기를 봐서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합격했었다. 그러니까 벼락치기가 아닌 사람들은 훨씬 안정적인 점수로 쉽게 합격할듯하다. 그 당시에는 이기적 문제집으로 풀었었는데, 그렇게 추천하지 않은다...(나랑은 잘 안맞았다.)
전공생이든 비전공생이든 필기는 학원을 추천하지 않는다. 충분히 혼자 공부해서 딸수있는 난이도!!
실기시험 같은 경우엔 개편된 이후, 좀 어려워졌다. 실기 보기전 ICQA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실습문제 연습을 해봤는데 이전의 문제들보다 개편된 문제들의 난이도가 더 높다는게 풀면서 느껴졌다.. 좀 더 대비를 해야 안정적으로 합격할수 있을것 같다.
www.icqa.or.kr/cn/board/dataroom?sca=%EB%84%A4%ED%8A%B8%EC%9B%8C%ED%81%AC%EA%B4%80%EB%A6%AC%EC%82%AC
이곳에 들어가면 실습용 예제 프로그램, 필기 기출문제등 여러가지 자료들이 있다. 실습은 꼭 설치해서 풀어보고 개편된 필기,실기 위주로 공부하면 될것같다. 필기는 개편된 이후도 난이도가 비슷한것 같으니 실기를 좀더 집중하는게 좋다.
그리고, 사람들이 꽤나 많이 버리는 문제가 케이블 문제인데, 이 문제 배점도 높은데다가(6점) 연습만 해두면 무조건 점수를 받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갔으면 좋겠다. 주로 다이렉트 케이블을 만드는 문제가 많이 나오는것 같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크로스 오버 케이블 선 배열도 알고 가는게 좋다.)
난 쿠팡에서 랜툴 세트를 구매해서 연습했는데, 한 3번만 연습해도 굉장히 빠르게 끝낼수 있다.
게다가 시험장에서는 랜툴 하나만 제공해주는데, 잘안되는 경우도 있고 좀 헐거울때도 있어서 사고 연습한걸 가져가서 써도 된다. 랜툴과 스트리퍼(피복 벗겨주는것)을 가져갔는데, 이 스트리퍼 덕분에 진짜 빨리 만들어서 제출했다.
꼬임선 풀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피복 벗겨내는거에서 시간을 줄이면 마음적으로 편하다.
테스터기가 없는게 더 싸긴한데 내가 잘만들었는지 알아보기 위해선 테스트기 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도 구매하는게 좋다. 그래야 감이 잡혀 시험장 가서도 수월하게 만들수 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그리고 가장 도움이 많이된건(실기) 유튜브 였는데 햄릿슈TV를 추천한다. 이분은 네트워크 관리사 2급에 대해 많은 정보를 올리시고 있기 때문에 실기 공부를 할때도 많이 도움이 됐었다. (어플도 깔았었다..)
이분 영상들을 보면서 공부하고, 예제 프로그램으로 연습도 해보면 합격할수 있을것 같다. 케이블도 빼놓지 말고 연습해두길 바란다.
www.youtube.com/channel/UCLIxBOJaBju4Ap8QoGuQY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