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처기 필기 합격하고 실기 보기전에 준비한 시험.
마침 기간도 딱 괜찮았고 정처기 실기 준비하는데도 방해되지 않을것같아서 바로 접수했었다. sqld는 꼭 따야지 하는 자격증은 아니었지만, 난 데이터베이스 과목에 약했기 때문에 더 공부하고 싶었고, 그 결과가 나올수 있는 자격증인것 같아 접수했다.
(자기만족)
난 9월 5일 시험을 봤다.
9월 5일 시험보고, 시험결과는 10월 1일 발표. 합격!!
사실 떨어질줄 알고, 11월달 시험봐야지 하고 확인해봤는데 합격이라 좀 놀랐었다. sqld는 가채점을 할수도 없어서 카페에 올라온 답들이랑 비교하면서 예상해봐야한다. 게다가 결과발표도 엄청 느리다..ㅠ
sqld 시험은 자격요건은 없고, 필기/실기 없이 시험 한번만 보고 합격여부가 결정난다. 그래서 그런지 접수비가 5만원을로 매우 비싼편이다. 과목은 2개로 데이터모델링의 이해, SQL 기본 및 활용으로 나누어져있다.
각 괴목에서 40%이상을 맞아야 하며 합쳐서 60점을 넘겨야 합격한다.
1과목은 총 10문제로 4문제 이상을 맞아야한다. (8점이상이어야 과락X). 2과목은 32점이상을 받아야 과락X.
거의 대부분 객관식이지만, 주관식도 10문제?정도 나온다. (뒷부분에 나옴)
1과목은 대충했다가는 과락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비중은 적어도 제대로 공부하는걸 추천한다. (나도 결과보기전까지는 1과목 과락할까봐 걱정했었다..)
준비물
omr 카드로 시험을 보기때문에 컴싸필수, 신분증 필수
수험표는 또 안뽑아갔었는데 다 보여주셨다.
공부한 책
SQLD 시험을 준비한다면 필수로 산다는 노랭이책으로 공부했다. 이기적을 살까 고민도 했었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것 같기도 했고 두꺼워서 그걸 다 풀기엔 너무 귀찮을것 같았다. 다만, 노랭이 책은 개념이 없이 문제로만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처음 데이터베이스를 접한다면 개념 먼저 숙지하고 이 책을 사길 추천한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mallGb=KOR&ejkGb=KOR&barcode=9788988474846
정보처리산업기사를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보지 못했던 개념도 많았다.. ㅠ 풀다가 생각보다 많이 막혀서 개념서를 따로 사야되나 했었는데, 실제로 한권 샀지만 거의 못보고 그냥 노랭이책 해설만 보고 풀었다.
(계층쿼리 부터 막혔다..)
공부법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를 했다. 내가 처음 접하는 개념이면 풀지 않고, 해설에 나와있는 개념으로 공부한후 다음 문제를 풀었다. 책 옆쪽에도 요약된 개념들이 나와 있기도 해서 도움이 되었다. 그런식으로 sqld 범위까지 공부를 하고 정리한 요약노트를 (얇은 공책 한권정도) 시험직전까지 보는 식으로 공부했다.
해설이 엄청 자세하지는 않아서(내가 느끼기에..) 이해가 안가는 것도 많았는데 그런 부분들은 유튜브에있는 강의로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이해하려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x9dWxLXduA&list=PLJyu27XFq6X0Sa2622T9pan9WEQaUFFKg&index=14
이해가 안가는 문제때문에 유튜브를 많이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영상이다. 모든게 다 있는건 아니지만 어려워 할법한 개념들은 강의가 다 있어서 너무 좋았다 여기서 해주는 문제 풀이도 노랭이책 문제라 더 잘 이해할수 있었다. 강의를 찾는다면 이분 강의 추천.. 진짜 다봤다.. ㅎㅎ (이해안가는 개념들은 이분 강의로 이해하고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는 귀찮아서 공부를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꼼꼼히 못해서 저 점수가 나왔지만.. 강의듣고 노랭이책 꼼꼼히 풀면 진짜 높은점수로 합격할거라 생각한다. 노랭이책 안사고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본으로 공부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노랭이책은 필수로 사는걸 추천!! 실제로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사는게 더 이득이다. 두껍지 않은 책이라 푸는데 시간도 그리 많이 들지 않으니까 방학때나 짧은기간동안 준비하기 좋은 자격증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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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나고 답 맞춰보거나 여러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카페이다. 기출문제도 얻을 수 있고 노랭이책을 싸게 구입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