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정보처리기사

2022 정보처리기사 실기(2회차) 합격 (+공부법)

gurum 2022. 9. 15. 22:47

 

 

 

사실 작년 3회차 실기를 떨어졌었다..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었는데 리뷰 쓰려다가 말았다.

너무 이상한곳에서 삽질하다 틀린게 많았기 때문에 쓸수가 없었다..

 

바로 그다음 시험을 보려고 했으나 중간고사랑 기간이 겹쳐서 과감히 패쓰하고 이번 2회차로 접수했다.

결과는 합격!! ㅎㅎ

 

 

 

절대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턱걸이 예상했는데 예상한것 치고는 잘나왔다.

(ㅎㅎ드뎌 합격)  내가 따려는 자격증 중 마지막이였는데 합격이라 다행이였다. 시험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올해부터 문제가 좀 달라져서.. ㅠ 시험 끝나고 나오면서 다음 시험 생각했다. 근데 문제가 이런식이면 도저히 붙을것 같지 않아서 포기해야되나 싶었었다.. 

 

 

 

+) 정확하진 않겠지만 기사퍼스트에 나와 있기론 이번 실기 합격률이 16프로다.. 이건 문제가 어렵다기 보단 기존에 안나오던 방식의 문제라던가 이걸왜내..?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같다,

 

 

 

 

 

 

 

공부법


일단 책은 전에 풀었던게 있지만 너무 더럽게 풀었기 때문에.. 또 구매했다. 해가 바뀌기도 했고 새로운 문제도 풀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비싸지만 새로 샀다. 언제나 처럼 시나공으로 구매ㅎㅎ

(시나공 책이 나랑 잘 맞아서 계속 이 교재로 공부하고 있지만 자기에게 잘 맞는 교재가 있다면 그걸로 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다)

 

산업기사부터 필기, 실기를 계속 반복해서 공부해와서 내용들은 너무 익숙했다. 그래서 개념 문제를 다 푸는 것보다는 문제 풀이 위주로 풀었다. (방심하다가 시험 날짜가 너무 가까워져서 책을 4일만에 다풀었다..) 

그리고 난 꼭 공부 할때마다 나만의 요약집을 만들어두는데 그게 엄청 쓸모 있다. 

더른 사람들이 만들어둔 요약집을 본적도 있었는데 내가 만든게 아니다보니 눈에 잘 안들어와서 그냥 내가 만들어서 시험 직전 까지 봤다. 시험장에 일찍가서 마지막으로 공부할때 보면 좋다.

 

난 글 쓰는걸 별로 안좋아하고 글씨체도 이쁘지 않아서.. 노트정리 처럼 쓰면서 요약집을 만들진 않는다. 

문제집을 풀때 한 챕터가 끝나면, 그 챕터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내 맘대로 요약해서 (알아보기 쉽게)

포스트잇에 써서 붙여둔다.  챕터가 끝날때마다 몇개의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중에 틀린 문제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포스트잇에 요약해서 적어두고 그런식으로 반복한다. 작은 포스트잇에 요약하는건데다 한 챕터씩 요약하니까 시간도 오랴 걸리지 않고 한번 더 쓰면서 기억에 더 오래 남기도 한다. (시나공은 한 챕터당 2~4장씩이다.)

그리고 시나공에는 책 사이사이에 작게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해야되는지 알려주기 때문에 중요한걸 모르겠으면 참고해도 된다. 

 

이렇게 반복하면 한 과목이 끝나고 과목이 끝나면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문제 푸는 부분이 있다. 거기서 문제를 풀어보고 (찾아보지 않고 본인 실력으로만) 가장 많이 틀린부분을 체크하면 된다. (틀린부분도 포스트잇에 건던히 오답노트를 하면 더 좋다) 

새로운 공책에다가 헷갈리던 부분, 많이 틀린 부분, 무조건 익혀야되는 부분의 챕터들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을 떼서 공책에 붙여 놓으면 된다. 그러면 굳이 다시 쓰지 않고도 요약집을 만들수 있다. 난 산업기사 때부터 이런 방법으로 공부를 해왔고 효과가 좋았다 ㅎㅎ 공부법을 모르겠으면 이런 방법도 한번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 단어 공부는 무조건 퀴즐렛 이용하기!!

산업기사 때부터 계속 퀴즐렛으로 단어를 외웠는데 시간도 단축되고 효과도 좋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quizlet.quizletandroid 

 

Quizlet: 언어 및 어휘 배우기 - Google Play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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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다운받아서 단어장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임 만들어둔 단어장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학습하는 단계도 있고 테스트도 할수 있어서 어디 오고갈때나 잠자기 전에 한번씩 다 풀어보면 좋다. 

 

 

+) 더 환벽히 공부하고 고득점을 받고 싶다면, 노트에다가 문제를 만들어 보는것도 괜찮다. 문제를 만들고 노트 뒷장에는 답을 적어둬서 나중에 생각날때 한번씩 풀어보면 좋다. 몇번 반복하면 정말 안외워지는것도 외워져있는것 같다. 근데 합격이 목표라면 요약집이랑 퀴즐렛 이용하는것으로도 충분하다.

 

 

 

 

공부 방향


http://m.gisafirst.com/board/view.php?offset=&tq=1393907668&reqCategory=&idx=423&word=&s_type=&s_content=&s_terms= 

 

모바일 기사퍼스트

[정보처리실기] [22년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가답안 (합격률 16%, 합격자 수 2,842명) * 가답안 복원과 무관한 글은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22년 2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은 7월 24일 (

m.gisafirst.com

 

기사퍼스트에 복원된 문제로 살펴보면, 두번째 문제부터 한번도 본적 없던 문제가 나왔다.. (적어도 시나공엔 없었던것 같음)

 

 

암호화 알고리즘에 대한 문제 였는데 읽어도 딱 떠오르는게 없다 싶었더니.. 진짜 모르는거였다.. ㅎ

다음엔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좀 폭넓게 알아두는게 좋을것 같다. 

 

 

 

 

3번 문제는 자주 쓰이지 않는 sql 명령어가 나왔다.. sqld를 따긴했는데 잘 다뤄보지도 않았고 오라클 배울때도 쓴적이 없었기 떄문에 당연하겠지만 틀렸다.. ㅠ sql 부분에서 난이도가 좀 높게 느껴졌다 이부분도 너무 쉽다고 넘기지 말고 좀 더 자세히 봐야될것 같다. 

 

 

 

 

count는 null을 포함해서 출력하지 않는다고 한다.. ㅠ 좀 더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는것 같다.

 

 

 

서브넷 계산 문제도 나왔다. 매번 나오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문제이기 떄문에 헷갈리지 않게 잘 알아두는게 좋다.

 

 

 

문제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영문으로 고르는거에서 당황했다. 보통 영어로 알아둬야 할것은 다 알아두긴 하지만 회귀테스트 같은 경우는 그냥 한글로만 알고 넘어갔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한번쯤은 영문으로 다 봐둬야할것 같다.

 

 

 

이 문제도 평이하지만 영문으로 고르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봤을때 영문은 한번씩 다봐두기로..

 

 

나머지는 공부하면 평이한 문제 였고 코딩 문제가 많이 나왔다. 코드 복원이 정확하지 않아 글로 쓰진 않지만 코딩 문제에서 크게 당황한 문제는 없었기 때문에 코딩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익히면 좋을것같다. 그리고 실수 주의**

글 제대로 읽고 파이썬이나 자바, c의 차이점도 정확히 생각하는게 좋을것같다. 이것저것 막 풀다가 헷갈려서 틀린적도 있다..  (당황하진 않았지만 실수로 많이 틀렸다.. 충격받고 공부가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낌..) 

 

기사퍼스트에 복원 문제나 가답안이 나와 있기 때문에 전 회차 문제들을 참고해 보면 좋을것같다.  

처음 준비 한다면 기간을 길게 잡고 천천히 꼼꼼히 보는걸 추천한다. 전공자라면 그냥 자기 공부법 대로.. ㅎㅎ